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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2020년 대학 생활 동안 느낀 점 (일본어일본학과 1학년 과 대표 채00)

등록일 2021-03-11 작성자 일본어일본학과 조회수 3191

 

 

2020년 대학 생활 동안 느낀 점

 

1학년 과 대표

20학번 채 OO

안녕하십니까. 20학번 채OO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궁금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가 1학년 때 느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새내기 대학 생활의 시작

 저는 여러 언어를 배우고 싶은 욕심이 있어 일단 접촉이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지금 이 일본어일본학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처음 배우는 과목이라 불안했고, 대학생활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학기 시작 전, 집행부 선배들이 거의 모든 부분을 도와주셨고, 그 덕분에 학기 준비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입학식, 오티, 신입생 환영회와 같은 행사들이 있는데요. 저는 작년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어땠는지 몰라서 재작년에 참석한 선배에게 물어봤는데, 다른 행사들처럼 엄청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1학년 1, 2학기를 보내며

 그 후 학기가 시작되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공과목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교수님들은 저처럼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춰 수업을 해 주신 덕분에 저는 처음 배우는 일본어였지만 재밌고 쉽게 진도를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또 전공과목도 다양하고 교수님들도 열정이 많으셔서 엄청 재밌게 전공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 과에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필수 과목이 있는데, 그 과목에서는 담당교수님이 한 명 한 명 다 꼼꼼하게 물어보시고 기억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 주셔서 걱정거리를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시는 선배들도 수업시간에 인터뷰와 피피티 자료들로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졸업하신 선배들이나 교수님들 모두 모든 학생들을 위해 많이 챙겨주셨습니다.

 

 학기 초에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1학년 과 대표를 뽑았고, 과 대표는 집행부와 함께 행사를 하나하나 진행 하였습니다. 재밌는 행사들을 다 즐기고 나면 곧 시험기간이 되는데 이 때 시험에 대해 동기들끼리 물어보기도 하며 서로 많이 친해졌었습니다.

 시험을 다 치고 나면 바로 방학이 시작되었는데, 학기가 끝나도 교수님들의 열정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방학이 시작되고 교수님들이 저희가 방학 때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많이 진행해주셨는데 앞서 설명 드렸다시피 재밌는 프로젝트들만 진행하셔서 다들 많이 참여하고 친해진 친구들끼리 놀러가는 느낌으로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학기 때부터는 대학생활에 익숙해져 혼자서 시간표도 짜고 시험공부도 동기들과 같이 하고, 시험 끝나면 같이 놀러도 가고 했습니다. 몇 번 와 보면 아시겠지만 학교 근처에 생각보다 할 게 많아서 잘 놀러 다녔습니다.

 

우리 일본어일본학과는

 저는 이 학과에 와서 제일 크게 와 닿은 점은 교수님들과 선배들 모두 엄청 챙겨주시려고 노력 하시는게 보였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재밌는 학과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저는 엄청 만족했습니다.

 

이상 저의 1학년 때 느낀 점이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