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대외협력처 취업 16학번_최OO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대구대학교 일본어일본학과 후배여러분~
저는 22년 2월에 졸업한 16학번 최OO 입니다.
22년 2월 졸업하고 약 4개월동안 20곳 넘게 지원하고 그중 서류통과만 4곳, 최종면접에 6월에 최종합격하여 현재 부산가톨릭대학교 대외협력처에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한 이유
저는 대학생활때부터 여러 교류하는 행사나 프로그램을 많이 참여하였고 대구대학교에 오는 많은 유학생들을 도와준 경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제가 17년도 삿포로국제대학교에 갔을 때는 현지 일본인들한테 수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경험을 똑같이 살려 한국에 오는 유학생들한테 도움을 주고 교류를 이어나가고자 진로도 대학교 국제
교류처, 국제협력부 등 이런 곳 중심으로 지원하였습니다.
■ 제가 담당하고있는 업무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유학생 민원처리 그리고 안내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싶을 때, 학교생활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을때 저는 해결해 주고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나 다
른 기관 혹은 정부에서 유학생에 관한 새로운 정보나 교류프로그램등을 진행할 때 저는 그것을 학생들한테 알려주곤 합니다.
두번째로는 방학시즌 유학생들의 비자관리입니다. 학생들의 한국체류기간 만료가 다가오고있을 때 비자연장을 해야하겠죠. 방학때 학생들이 비자연장을 위한 몇가지 서류들을 지도하고, 학생들이 그 서류들을 가져오면 제가 검토를 하여 부산 출입국 외국인청 종합민원센터로 출장나가 단체접수를 합니다. 접수 후 약 1~2주가 지나면 연장된 외국인등록증이 발급되는데 제가 이것을 회수 후 학생들한테 배부
를 진행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이탈위험학생 관리입니다. 유학생들이 전부다 성실하게 공부하고 학교에 오는건 아닙니다. 공부가 싫어지거나 상황이 여의치않아 학교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학생들의 출
석률을 모니터링하여 결석이 많은 학생들은 약속을 잡아 상담을 진행합니다. 왜 학교에 결석을 많이했는지, 어려운 점은 있는지 전반적으로 학교에 다니기에 어려운 환경인지 상담을 통해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연락도 안받고 학교에 심각하게 결석한 학생들은 직접 학교에 등록된 거주지로 찾아가 실거주를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하곤 합니다.
■ 마지막으로 후배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
20대의 중요함을 깨닫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대학생활을 허투로 보내고 졸업하고서도 알바만 하거나 아무것도 안하면 30대때 40대때 분명 힘들어 질거에요. 20대는 하루하루가 소중하니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환학생으로 경험을 쌓고, 졸업하고 나서도 공부는 게을리 하지말고 꾸준히 하면서 입사지원도 하며, 최종합격을 하면 그곳에서 경력을 쌓고 다음을 생각하는 것이 인생에
의미가 있을거예요. 저도 이 일을 하고 난뒤에 색다른 경험을 하기위해 일본이 아닌 호주 어학연수를 결정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20대때 하루하루를 알차고 의미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보내셨으면 좋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