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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메이지대학 윤00

등록일 2021-01-25 작성자 일본어일본학과 조회수 3574 카테고리 교환학생 참가

파견 대학:메이지 대학
파견 기간:2015.09~2016.08

 

 

 

교환학생 지원동기


어렸을 때부터 일본어에 관심이 많고 일본에 살며 학교에 다녀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대구대학교를 오게 되었습니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조금 부족함이 들어 현지에서 생생한 일본어를 들으며 사용하고 싶었고

무엇보다 빨리 일본어가 늘었으면 좋겠다. 현지인처럼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1학년을 마치며 교환학교에 가기로 하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 준비과정


교환학생 면접에 대비해서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해야 했는데 그중에서 본인이 일본에 가서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일본어로 준비하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즐겁고 빨리 가고 싶은 욕구가 학과 공부에도 좋은 영향을 줬습니다. 학과 공부에 소홀히 하지 않고 JLPT 자격증만 있다면 아주 어렵지 않게 교환학생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환학생 학교생활


레벨 테스트를 처음에 보는데 그 결과에 따라 일반 학생처럼 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가 정해졌습니다.

레벨 테스트 후 수준별로 청해 쓰기 등 반이 여러 개 준비되어있어서 충분히 일본어 수업을 들으면서 학과 공부에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메이지 대학의 경우 1대1로 유학생 도우미를 붙여줘서 일본 생활에서 모르는 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교환학생 일상생활


기숙사는 외국인 전용 기숙사에 배정받았습니다.

셰어하우스 같은 느낌의 기숙사로 여러 나라의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서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기숙사에서 크리스마스나 특별한 날 파티도 여러 번 참가하였습니다.

또 저는 일본어를 좀 더 사용하기 위해 이자카야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느낀 점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발음도 확실히 현지인처럼 말할 수 있게 되었고 어휘력도 텍스트로만 배우는 것보다 빨리 상승하였습니다.

아무리 현지에 있다고 해도 배움에 있어 본인이 적극적이지 않으면 언어는 늘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 문화를 체험하며 미래 일본이란 나라에서 잘 버틸 수 있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 일본에 취업을 하게 되었고 일본어도 1년 사이에 실력이 많이 올랐습니다.

여러 가지 일도 많았지만 즐겁고 소중한 1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