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타쿠쇼쿠 대학 김00
파견 대학 : 타쿠쇼쿠 대학
파견 기간 : 2019.04 ~ 2020.02
교환학생 지원동기(계기) 준비 과정 등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던 일본어를 대학교에 들어와서 깊이 있게 배우고 싶어 EB 사업단의 주체 하에
방과 후에 이루어지고 있는 자격증 관련 일본어 회화 및 문법 강의를 방학을 포함해 꾸준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지 어학연수를 갈 기회가 생겨 일본의 삿포로로 현지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직접 현지 일본인과 이야기를 하면서 저의 일본어 회화 실력에 좀 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삿포로의 대학교에서 직접 요리나 다도와 같은 현지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을 하면서 평소 이론으로만 공부하던 일본의 문화가 더욱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책으로 배우는 공부가 아닌 일본 현지에서의 생생한 배움의 기회가 생긴다면
제가 열심히 공부했던 전공 지식 들을 활용하고 심화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교환학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현지 생활이나 수업에 관한 이야기 또는
공유하고 싶은 에피소드 등
[수업에 대해서]
수업은 가기 전에 미리 친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듣게 됩니다.
문법, 회화 등의 일본어와 관련된 수업도 있으며 교양처럼 일본 문학이나 역사, 영어 등 다양한 수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수업 외 활동]
동아리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동아리에 들어가진 않았지만, 동아리를 하는 친구들과 친해 자주 놀러가곤 했습니다.
또한, 대학교에서 축제가 열리는데 동아리별로 부스를 열어 음식을 팔거나 물건을 팔거나 합니다. 다양한 게임도 있어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숙사]
기숙사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다들 처음 만났을 때는 신입생 환영회, 여름이나 가을에는 노미카이,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나 송별회 등 다양한 교류회가 있습니다.
또한, 근처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에 기숙사생들끼리 같이 참여하기도 합니다.
축제 옷을 입거나 유카타를 입으며 포장마차같이 음식을 팔고 싶은 사람들은 직접 준비를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다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느낀 점
직접 현지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일본어밖에 쓸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자연스럽게 일어 회화가 많이 늘 수 밖에 없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참여를 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얻어 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이 나라에서 사는 것이 맞는지 맞지 않은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일본 취직을 목표로 할 때 이러한 경험은 큰 강점이 될 수 있어 알차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지 생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