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현지학기제]히로시마경제대학 배00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어일본학과 15학번 배00라고 합니다.
저는 일본어학과에서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부 활용해 현지학기제, 교환학생 총 2회에 걸쳐 일본에 갔다왔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어학과인데 일본은 갔다와야하지않나 라는 생각으로
2017년 1학기(4월~8월)에 히로시마 경제대학으로 단기어학연수프로그램인 현지학기제를 다녀왔습니다.
별 생각없이 갔던 일본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너무나도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각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이런저런 자신들의 나라에대해 이야기하며
보는 생각, 사고방식도 달라졌고 삶을 바라보는 눈 또한 넓어졌습니다.
4개월은 일본이란 나라를 다 보고, 적응하기엔 너무 짧은기간이기에 아쉬움을 가지고 한국에 돌아와 다음학기 수업을 들으며 적응해갈 때 쯤
현지학기제와 교환학생은 다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교환학생으로 다시 일본에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또 한번 히로시마경제대학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러 학교도 많았지만, 저는 현지학기제로 인해, 히로시마경제대학에서의 기억들이 좋은 추억뿐이어서 망설임 없이 한번 더 같은 곳으로 지원했고 합격이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시 4학년이라 갈지 한국에서 학교를 다녀야할지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일본에 간 순간 정말 안 왔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겠다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2번째로 간 히로시마경제대학(2018년4월~2019년2월)은 첫번째와 또 달랐고, 색달랐습니다.
이곳에서의 수업은 유학생들을 위한 일본어수업(수준별로 있어, 일본어를 잘하지못하는 학생부터 잘하는 학생 모두 자신들에게 맞는 수업을 골라서 들을 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본인학생들과 함께 듣는 일반수업, 또 일본어 회화실력을 늘리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원하는 시간대에 일본인학생과 만나 대화를 나눌수있는 ‘랭귀지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현지학기제프로그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지원이 있었기때문에 일본에 가고싶은데 학비, 생활비가 부담이 돼서 못가겠다 하는 걱정은 적었기에,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환학생갔을때 일본의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그때 근무했던 곳의 직원들, 그리고 만난 일본인들이 모두 친철하고 좋았어서 일본으로의 취업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졸업을 앞두며,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컴 JAVA프로그램(컴퓨터) 수업을 듣고있습니다.
일본유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있다면, 학교 프로그램을 적극이용해, 폭넓고 색다른 경험을 하고 오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